[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 관내 4개 수소기업이 'World Hydrogen Expo 2025'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각각 수상했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기반 기업 AP GREEN, AES TECH, OP Mobility, BTE 등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서 열린 'WHE 2025'에서 수소산업 분야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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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수소엑스포서 완주기업4개사가 수상했다.[사진=완주군]025.12.04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수상은 완주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판로 확대와 국내외 협력 기회 창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WHE 2025'는 기존 수소 국제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다.
국제컨퍼런스는 정책·산업 동향, 기술·산업 전략, 국가별 세션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됐고 전시회는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최신 글로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와 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기업들이 세계수소엑스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완주 수소산업 경쟁력을 보여주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투자 및 협력 연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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