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명 증원 노후 안정 도모
[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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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 2026년 노인일자리 모집 포스터[사진=거창군] 2025.12.02 |
모집 규모는 3개 분야 48개 사업 2635명으로, 올해보다 266명 늘었다. 군은 더 많은 어르신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노후 안정과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노인공익활동 2123명, 노인역량활용 332명, 공동체사업단 180명으로 구성됐다. 각 사업은 어르신의 경험과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거창시니어클럽,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등 4개 수행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 가능),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참여자는 거창군 거주자로 신체 건강해야 한다.
선발은 보건복지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분야별 사업에 배정돼 활동한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