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가 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후원금 3억 5000만 원을 전달하며 강원도 내 기업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골드' 등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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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가 1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후원금 3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강원랜드] 2025.12.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신경호 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기부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모금액은 노후 보일러 교체, 연탄 나누기, 생계·주거·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강원랜드는 2013년부터 13년간 총 35억 원을 후원해 누적 기부액 5억 원 이상인 '골드'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명문기업'은 사랑의 열매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누적 기부액에 따라 그린(1억 원 이상), 실버(3억 원 이상), 골드(5억 원 이상)로 구분된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임직원 모두가 지역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꾸준히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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