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부산지역 유·초등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음교육(이음학기)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교육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계돼 유아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지도록 해 유아가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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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이 2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시교육청은 취학 전 5세 유아들의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3년부터 이음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해 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를 내실있게 운영한 92개 유치원을 대표해 5개 유치원에서 직접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초연계 이음학기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음교육을 통해 유아의 행복한 성장과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