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판기념회...지역 정치권·포항지진범대위·시민 등 운집
공원식 "강한 추진력·사통팔달 협치 바탕...불경기 극복·기업 유치에 매진할 것"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장 출마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29일 오후 포항시 덕업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지역 정치권을 비롯 '포항지진범대위' 관계자, 시민 등이 출판기념회장을 가득 메워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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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가 29일 오후 포항시 덕업관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흔들린 땅 위에 다시, 희망을 향한 힘찬 여정' 출판기념회에서 포항지진범대위의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과정의 노력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포항지진범대위]2025.11.29 nulcheon@newspim.com |
출판기념회는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과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했으며, 이대공 전 포항지진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초청인 대표로 인사말을 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축전이 소개돼 내빈과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으며 김정재(포항 북) 국회의원과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축전을 보내 출판기념회를 기렸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역시 축하 영상을 보내 상영됐다.
공 전 부지사가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보인 저서 '흔들린 땅 위에 다시, 희망을 향한 힘찬 여정'은 '포항촉발지진'의 원인 규명과 포항시민 피해 보상을 위한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과정 등 5년여 간의 노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저서에는 공 전 부지사가 정부 조사단에 의한 '촉발지진'이 학술적으로 규명되자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특별법 제정 당시 정부와 여·야를 상대로 전개한 협상과 투쟁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됐다.
공 전 부지사는 출판기념회에서 '지진특별법' 제정 당시 어려웠던 점과 보람찼던 에피소드를 생생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공 전 부지사는 지진특별법 제정 과정을 소개한 후 현재 대법원 심리 중인 지진 정신피해소송 관련 "(대법원이) 포항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을 희망했다.
그러면서 공 전 부지사는 "포항은 '지진 도시' 오명을 떨쳐냈지만, 뒤이어 철강 산업 불황을 맞게 됐다"며 "앞으로 자신의 강점인 강한 추진력과 사통팔달의 협치를 바탕에 둔 정책 개발을 통해 불경기를 극복하고 기업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