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매장서 연말 특별 할인·이벤트로 구도심 활력 기대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내달 1일부터 연말연시 할인과 스탬프 투어 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 촉진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치킨로드 내 7개 매장이 모두 참여한다. 참여 매장은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그리고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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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 치킨로드 할인 혜택 안내[사진=익산시]2025.11.28 lbs0964@newspim.com |
연말연시 할인은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기존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 환급 5%가 추가돼 최대 28%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각 매장별 자체 할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연품닭은 12월 한 달간 '맥주 3병 1만 원 이벤트'와 매장 식사 5%, 포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 bhc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은 매장 식사 시 치킨 메뉴 10% 할인과 포장 2000원 할인 혜택을 내놓았다.
삼남극장은 공연과 음악을 즐기면서 치킨 메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은 어린이 선호 제품 중심으로 10%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꽃피우닭은 식사부터 음료까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한다.
스탬프 투어는 7개 매장에서 각각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매장의 스탬프를 모으면 중앙동 '미지'에서 익산 관광 마스코트 '마룡' 인형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장 위치, 대표 음식, 영업시간이 담긴 스탬프 카드를 각 점포에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와 치킨로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도심 전역에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소비 촉진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