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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문정신 원형 '종가 문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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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28일 종가문화 학술대회...등재 가능성 모색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예(禮)와 덕(德)을 바탕으로 공동체 질서와 조화를 지켜온 한국 인문정신의 원형으로 평가되는 종가문화(宗家文化)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28일 인문정신연수원에서 '2025년 종가문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를 열고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안동시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사진=한국국학진흥원]2025.11.27 nulcheon@newspim.com

종가 문화의 아이콘인 제례·효문화·식문화·예절 등 일상 속 전통 실천은 '조화와 공존'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담고 있으며 현 사회가 잃어가는 공동체 의식을 돌아보게 하는 문화적 자산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번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종가 문화가 세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무형의 정신문화로 확장될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 전통에서 미래로, 한국 인문정신의 길을 잇다

학술대회에는 유네스코 등재 실무가, 문화 정책 전문가, 종가 문화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의 '종가 문화의 특징과 가치'를 시작으로 ▲이치억(국립공주대학교)의 '종가 문화의 본질적 의미와 현재성, 그리고 미래 전망' ▲박원모(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절차와 종가 문화 등재 가능성' 등 종가 문화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국제적 관점에서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어 권기대·전성건·이길배·정규연·권두현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정책적 실행 가능성, 공동체 참여 기반, 문화유산으로서의 국제 확장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심승구 교수(한국체육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종가 문화의 세계화 전략과 유네스코 등재 로드맵'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5 종가문화 학술대회 포스터 및 일정표.[사진=한국국학진흥원] 2025.11.27 nulcheon@newspim.com

◇ 종가 문화, 한국 인문 정신의 원형에서 세계 인류의 자산으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은 종가포럼은 전통 문화의 현대적 의미와 사회적 확장성을 꾸준히 논의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종가 문화의 보존을 넘어 '세계 인류와 공유할 수 있는 정신문화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향후 종가 문화 기록화,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국제 공동포럼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종가 문화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동시에,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연구 기반과 정책적 전략을 구체화해 종가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종가 문화는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한국인의 도덕적 삶의 방식이자 중요한 인문 정신의 근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정립하고, 그 정신을 세계와 나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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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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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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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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