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허위 영상물 위험성 경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전날 청장실 접견실에서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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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가운데)이 26일 오후 청장실 접견실에서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을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2025.11.27 |
이번 공모전은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AI를 이용한 허위 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경남자치경찰위원회, 경남교육청과 공동 주최했다.
지난달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포스터, 캘리그라피, 영상, 웹툰 등 41점의 작품을 접수해 1차 서면심사, 경찰청 현장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 2명이 참석해 상장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AI 발전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의 사회적 피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디지털 성범죄 문제를 인식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