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김장김치 50통 만들어 아동 가정 지원 및 지역 소통 강화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앞마당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양육자와 대한적십자사 동해지구협의회 묵호적십자봉사단 등 약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 |
| 동해시 드림스타트 김장담기.[사진=동해시] 2025.11.26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참가자들은 총 50통(12L)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겨울철 아동 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내 손으로 만든 김치가 가족 식사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 작업 후에는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동해시 김미경 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이번 행사가 대상 가구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