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M&A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시장경제진흥원(이사장 박재천, 이하 '한경원')과 국내 최초 디지털 M&A 플랫폼 기업 피봇브릿지(대표 김태섭)가 11월 21일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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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한경원 박재천 회장과 피봇브릿지 김태섭 대표가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경원 본사에서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피봇브릿지 제공] |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정보 부족, 구조적 한계, 성장 단계별 자금·기술 격차(스몰 갭)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데이터 기반 협력, M&A 접근성 확대,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교육 및 세미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피봇브릿지가 보유한 디지털 기반의 매물 매칭 기술과 한경원의 기업 성장 지원 네트워크가 결합되면, 기업들은 더욱 쉽게 M&A 기회를 탐색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성장 단계별 자금·기술 격차(스몰 갭)를 극복하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기업 간 연계를 촉진하고, M&A를 통한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원 박재천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스몰 갭을 해소하고, 필요한 전략적 선택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피봇브릿지 김태섭 대표는 "디지털 M&A 플랫폼의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기업 간 연결을 활성화하고, 한국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경원과 피봇브릿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M&A 활성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