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철은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실내활동 확대 등으로 화재 위험요인이 높아지고, 성탄절과 연말연시 행사까지 이어지면서 재난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사천소방서는 ▲대형·이슈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 안전망 강화 ▲도민 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 및 대응체계 확립 등 4개의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한다.
사천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산림인집지역 등 농촌지역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사천시 농촌지역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산림인접지역 화재안전 집중 강화 ▲새로운 형태의 농촌체류공간 안전망 확보 ▲축사(돈사)시설 화재재발 방지 등이다.
김재수 서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의 위험요인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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