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유일. 적절한 내부통제 환경 구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최초로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체 평가 대상 회사 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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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제일은행 본점. [사진=SC제일은행] |
이로써 2019년부터 7년간 매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바람직한 ESG경영 문화를 또다시 인정받았다. 올해 기업 지배구조 평가는 총 1090개 회사(일반 상장회사 970개사, 금융회사 1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광희 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4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모범적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남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가 확고히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