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17일 첫 회의를 열고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 박형대 의원(진보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 6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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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국민안전체험관 지원특위 출범. [사진=전남도의회] 2025.11.17 ej7648@newspim.com |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에 건립이 확정된 시설로, 도민이 각종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체험관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재원 확보, 관리체계 구축, 전문인력 배치 등 전반적 사항을 지원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정일 위원장은 "전남은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재난 대비 취약계층에 맞춘 교육이 필요하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 공간이 되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강정일·박형대 의원을 비롯해 송형곤, 윤명희, 최무경, 최동익, 손남일, 최정훈, 임형석, 진호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