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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获准建造核潜艇 安保政策或进入"对华牵制"新阶段

기사입력 : 2025년11월17일 09:31

최종수정 : 2025년11월17일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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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11月17日电 尽管14日公布的韩美首脑会谈联合说明资料(Joint Fact Sheet,JFS)安保领域协商结果中并未出现"中国"表述,但外界普遍认为,此次韩美协商结果等同于韩国公开表明已将中国视为明确的安全威胁。这意味着韩国安保政策的概念正在发生重要转折。

图为29日,韩国总统李在明(右)在庆州同到访的美国总统特朗普举行首脑会谈。图为会谈前夕,两国首脑出席欢迎仪式。【图片=APEC、韩联社】

美国在与韩国共同发布的JFS中正式将韩国建造核动力潜艇的计划公开并推动实施。韩国之所以迈向核潜艇体系,意味着已将中国视为主要安全威胁,因为若只为应对朝鲜,核潜艇这一战略级武器明显超出韩国所需防卫水准。

事实上,李在明总统上月29日于庆州举行的韩美首脑会谈中谈及核潜艇必要性时解释称,是"为追踪朝鲜与中国的潜艇活动"。他还强调,韩国拥有核潜艇后,美军的负担将大幅减轻。也就是说,韩国主动表态愿在美国的亚洲战略中承担遏制中国军事活动的部分角色。

一直以来在牵制中国相对消极的韩国,此番态度令美国深感鼓舞。表面上看,美国允许韩国拥有核潜艇似乎是此次协商中韩国争取到的最大成果,但从美国视角看,则是美国成功让韩国参与对华军事牵制的重要成果。

美国海军作战部长达里尔·卡德尔(Darryl Caudle)14日在首尔举行的国内外记者会上表示:"韩国海军将不再是地区性质的海军,而是在迈向全球海军的过程中前进。"此番表态清楚揭示了美国为何允许韩国建造核潜艇。

他指出:"将该潜艇用于遏制中国是自然的判断",并称"美国期待与韩国为实现与中国相关的共同目标发挥作用。"

此次公布的JFS中,不仅仅是核潜艇,多处内容也显露韩美将积极加强对华牵制合作。尤其是韩美宣布将加强美国对包括朝鲜在内"所有对同盟构成地区性威胁"的常规威慑态势,显示韩国将在自主国防及区域安全方面承担更多对华牵制的责任。

关于驻韩美军的"战略灵活性",JFS写道:"确认自2006年以来的相关谅解。"这使驻韩美军的角色将"转向牵制中国"这一点变得十分明确。

所谓"2006年以来的相关谅解",指当时韩国外交通商部长官潘基文与美国国务卿赖斯共同发表的声明,其中包括韩国尊重美国在全球军事战略变动中需调整驻韩美军战略灵活性的必要性,同时强调"美国在行使战略灵活性过程中,不会在未经韩国民意支持的情况下,让韩国卷入东北亚区域冲突"。

虽然此次协议是韩美同盟进入新阶段的明确证据,但从另一角度看,也意味着韩中关系将面临新的挑战。事实上,一直关注韩美协商进展的中国在JFS发布后表现出强烈警惕。

中国驻韩大使戴兵对美国批准韩国建造核潜艇一事表示:"希望韩国能够顾及各方关切,谨慎处理。"他还就"韩美同盟现代化"指出,"若同盟的战略目的发生变化,中国看待同盟的立场也将随之变化",暗示中方将采取更积极的应对。

一位熟悉美中矛盾与韩美安保合作的前官僚表示:"通过本次韩美协议,韩国虽获得建造核潜艇以及大幅扩大铀浓缩与乏燃料再处理权限的基础,但随之而来的反作用与代价也非常大。"他指出:"与其只为这些成果欢呼,更应直视韩国安保环境已进入完全不同的阶段,并承担了新的安全风险这一现实。"(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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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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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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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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