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간투자사업 추진 검토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기획 공모전에서 청명의 우수 제안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공모형 민간 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명은 명암보트장 리모델링과 대관람차, 전기 레저 보트, 음악 분수, 야외 공연장 설치를 포함한 약 170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관광지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선정 평가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이 제안을 우수작으로 결정했다.
청주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대상 시설 적정성 심의를 의뢰할 예정이다.
적정성 심의 결과에 따라 민간투자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간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명암유원지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 첫걸음"이라며 "심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