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 시급"
[무안·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도의회 최무경(더불어민주당·여수4) 의원이 전남의 노후 소방청사 현대화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자넌 5일 열린 전남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청사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닌 도민 생명과 직결된 안전 인프라"라며 "특히 1985년 준공된 여수소방서는 40년 가까이 경과한 건물로 대원들의 근무환경과 대응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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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최무경(더불어민주당·여수4) [사진=전남도의회] 2025.11.06 chadol999@newspim.com |
그는 "시설이 비좁고 낡으면 장비 관리와 출동 준비에 제약이 생겨 골든타임 확보에도 영향을 준다"며 "현재 수립 중인 5개년 청사 현대화 계획에 전남지역 노후 소방청사가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7월 업무보고에서도 여수소방서를 전남 제1호 선진형 청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며 "소방본부와 여수시가 협력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쾌적한 근무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현장 대응력이 강화되고 도민의 안전도 보장된다"며 전남소방본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이에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청사 현대화 5개년 계획에 여수소방서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