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방문…지역 현안 해결 위한 국비 지원 건의
[곡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곡성군이 주요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 재원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에 나섰다.
곡성군은 지난 5일 조상래 군수가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를 찾아 하종목 행안부 지방재정국장과 진선주 교부세과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2025년 하반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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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하종목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 업무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조상래 곡성군수 [사진=곡성군] 2025.11.06 chadol999@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생활 기반 확충을 위한 실질적 재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섬진강 침실습지 탐방로 조성, 야간경관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상래 군수는 "지방교부세가 군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추가 확보가 지역 현안 해결의 핵심"이라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교부세 지원이 확정되는 즉시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