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14팀 선정…장관상 등 총 2000만원 시상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홍보 콘텐츠로 활용 예정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2025년 자원순환문화 확산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5일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분리배출 및 재활용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어 국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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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지구하다 페스티벌'에 행사에 참석해 시상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짧은 영상을 통해 국민에게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포장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을 활용한 생활 속 분리배출 방법'과 유통지원센터의 '순환자원홍보관' 홍보를 주제로 8월부터 9월까지 작품을 접수받았다.
출품된 작품들은 2번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난달 24일 대상 1팀을 비롯해 학생부문 7팀, 일반부문 6팀 등 총 14팀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 수상팀에는 기후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 2팀에는 마찬가지로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낸 수준 높은 작품들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순환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자원순환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ahbj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