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천태초 방문… 학생·학부모와 교육방향 논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4일 화순 천태초등학교를 방문해 '작은학교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태초는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과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창의력과 협업능력 향상을 위한 학교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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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남교육감, 천태초등학교방문. [사진=전남교육청] 2025.11.04 ej7648@newspim.com | 
최근 이 학교 6학년 조유경 학생이 '동아사이언스 제2회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에서 전국 2명 중 한 명으로 선정돼 NASA 탐방 기회를 얻는 성과를 거둬 학교 전체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조유경 학생을 만나 "도전정신과 호기심이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학생들이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차담회에서는 교직원, 학부모, 화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천태초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교육과정 운영, 학생 자치활동, 마을 연계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교육감은 "농산어촌 작은학교야말로 전남 미래교육의 선도모델이자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현장 소통을 계기로 농산어촌학교의 특성을 살린 미래교육 모델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