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캐릭터 '몰리'가 AI 은행원 구현, 66개 업무 원스톱 처리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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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은행은 3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발표했다. [사진=신한은행]2025.11.03 dedanhi@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업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창구이며,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인 '몰리(MOLI)'가 AI 은행원으로 구현됐다. 고객은 66개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고, 실물증서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체크카드와 보안매체를 즉시 받을 수 있으며, '신한 이지 체크인(Easy Check-in)'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더욱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익숙한 환경에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혁신 모델"이라며 "숙명여자대학교지점을 시작으로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9월부터 '신한 이지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이 서비스는 고객이 번호표를 발급받을 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모바일 번호표를 제공해 대기 시간 중 편리함을 더한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