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통화정책 방향·글로벌 경기 흐름과 교역·주요 통화 전망 강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 2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수출입 기업 고객 10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환율전망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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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손원영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이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2025.10.24 dedanhi@newspim.com |
이번 세미나에서는 NH투자증권의 권아민 연구원이 강연자로 나서, △2026년 주요국 통화정책 방향 △글로벌 경기 흐름 및 교역 전망 △주요 통화 전망 등을 다뤘다.
권 연구원은 "올해의 관세 불확실성과 정부 재정 이슈 등으로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지만, 2026년에는 미국 주식 투자 및 직접투자 활성화로 완만한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며 "기업들은 예기치 못한 대내외 변수에 대비해 유연한 환헤지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고객들은 "최근 환율 상승세로 인해 환헤지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컸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년 환율 전망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원영 NH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 부행장은 "수출입기업들이 급변하는 환율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솔루션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농협은행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