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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1회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24~26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22일 14:23

최종수정 : 2025년10월22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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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청년·문화 어우러진 3일간 대축제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 일원에서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열선루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전선이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장계를 올린 것으로 전해지는 누각으로 보성의 대표적 역사문화유산이다. 군은 이번 첫 축제를 통해 장군의 결의와 지역의 항일정신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열릴 열선루 야경 [사진=보성군] 2025.10.22 chadol999@newspim.com

축제는 24일 오전 '방과후 페스티벌'로 막을 올리며, 온라인 이순신 퀴즈대회, 티 칵테일 쇼, 들차회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취타대 공연과 군악 퍼레이드가 어우러진 개막식이 열리고 저녁에는 체리필터·나태주·미란이 등이 출연하는 '청춘 ON 개막쇼'가 무대를 장식한다.

25일에는 전국 장계쓰기대회가 열선루에서 개최되며 청소년 공연,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티 아트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가 잇따른다. 이어 청년 토크콘서트 '보성 청년 함께-잇다',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 윤하와 던 등이 출연하는 EDM 콘서트 'PLAY NOW'가 청년 열정의 밤을 이끌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이끼'의 작가 윤태호의 드로잉 콘서트, 군민 참여형 경연 '보성 이즈 갓 탤런트'가 진행되며 폐막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된다.

축제 기간에는 조선수군 병영체험존, 세계 차 박람회존, 열선루 푸드존 등 상설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활쏘기, 판옥선 만들기, 다례 체험, 전통차 시음 등을 즐기며 청년존과 가족·청소년존에서는 포토존, 무알콜 칵테일바, VR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보성의 역사적 가치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이 하나로 소통하고 미래 세대가 역사 속 영웅의 뜻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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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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