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송정역 인근 제1공영 주차타워를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타워는 3층 4단, 190면의 주차면을 갖춘 시설로 이전 제1공영주차장의 3배 규모다. 임산부·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10대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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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공영 주차타워 준공식. [사진=광산구] |
주차 요금은 1시간 이내 무료, 2시간까지는 400원이 적용된다. 2시간 이후는 시간당 800원 부과되며 야간(저녁 7시~다음 날 오전 8시)에는 무료 개방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로 제1공영주차장 주차타워가 주차 부담은 지우고 상권 이용 편리함, 즐거움은 더하는 거점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송정 역세권 상권 소비 촉진과 주차 편의 증진 등 기능을 제대로 하도록 운영 과정에서도 시민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덧붙였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