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은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바다의인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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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바다의인상' 공모...12월 시상.[사진=해양경찰청] 2025.10.20 onemoregive@newspim.com |
'바다의인상'은 바다에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한 의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민간 구조 참여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추진한다.
후보자는 공모를 통해 추천받으며,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해수산 관련 단체와 함께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광활한 우리 바다에서 국민 안전은 국가만의 힘으로 지키기 어렵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바다의 의인'의 용기와 숭고한 뜻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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