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주재로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올해 갈대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축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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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갈대축제 보고회. [사진=강진군] 2025.10.17 ej7648@newspim.com |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시설 설치, 안전·교통 대책, 프로그램 운영, 홍보 전략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군은 교육청과 협업한 '공생한마당', '생태탐사 브이로그 공모전', '독서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포함해 개막·폐막공연, 로컬푸드마켓 등 주요 행사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안전요원 추가 배치, 의료·교통 지원 강화로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총 7개 분야, 6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