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양자 컴퓨팅 및 AI 논의
양자 시대 혁신 및 글로벌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주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양자 과학기술과 산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기술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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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회 부산시 퀀텀 프런티어 포럼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10.17 |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정책 발표로 시작한다. 이어 IBM, 메가존클라우드, 디-웨이브, 연세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 클라우드 기반 AI 미래, 암 치료 등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동아대 정진웅 단장 주재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양자 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부산대와 업무협약, IBM·메가존클라우드 등 기업과 협력해 인재 양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자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양자 시대에 걸맞게 혁신해 '퀀텀 점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산·학·연이 협력해 우리시가 양자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럼은 양자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으로 참석할 수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