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전날 창녕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을 앞둔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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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국회의원(오른쪽)과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3일 추석맞이 창녕 전통시장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10.04 |
박 의원은 이날 시장을 돌며 농산물과 성수품 가격을 직접 살피고, 상인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 공간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도·군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해 지역 특산품과 농산물을 구입하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 분위기 확산에 뜻을 모았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에서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지방의 경제 여건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제 정세와 관세 변화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 의원은 "민생의 최전선은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정책 활동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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