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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의 날' 오천그린광장서 15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0월02일 17:36

최종수정 : 2025년10월02일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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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30년, 미래 100년 준비"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제31회 순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 순천 자치 30년, 함께 만들어갈 순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28만 순천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치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 31회 순천 시민의 날 홍보물 [사진=순천시] 2025.10.02 chadol999@newspim.com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는 24개 읍면동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 매직쇼, 순천 역사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읍면동 먹거리 부스엔 지역 특색을 담은 향토 음식이 마련돼 순천의 맛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체험 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LED 무드등 만들기, 네일아트, 석고방향제 제작 등 가족 단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오후 6시부터는 메인 무대에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이 오른 뒤 기념식이 거행된다.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2025 순천시민의 상' 시상식이 이어지며, 노관규 시장의 기념사와 일본 자매도시 이즈미시 시이노키 신이치 시장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또 합창단 공연, 시민 화합 퍼포먼스, 축전 영상 등이 연이어 무대를 채우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긴다.

축제의 대미는 대중 가수 축하 무대와 불꽃쇼로 장식된다. 그룹 쿨의 이재훈, 가수 김연자, 트로트 신동 황민호, 리틀싸이 민우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길원 행사추진위원장은 "시민이 함께 즐기며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이 순천의 도약 원동력"이라며 "이번 축제가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chadol9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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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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