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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전세계 20개국 23개 한국문화원서 '한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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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과 한글날을 맞이해 전 세계 20개국 23개 재외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추석 행사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소재로 한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 행사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선보여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공동으로 10월 4일, '2025 추석맞이 문화행사(Chuseok Family Festival)'를 연다. 이는 2023년부터 매년 5천 명 이상이 참여해 온 한국문화원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올해는 워싱턴 디시(D.C)에서 한국 전통 민속 씨름을 처음 소개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2025 추석 포스터. [사진=문체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10일까지 항구 도시 '라로셸'에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축제 '이곳이 한국(ICI EN CORÉE)'을 개최해 송편 만들기와 한복 체험, 민속놀이 등의 행사로 풍요로운 추석의 의미를 나눈다.

추석을 계기로 한국 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10월 11일과 12일, 현지 아시아영화제와 연계해 '한국영화주간'을 운영한다. '국제시장' '아이캔스피크' '1987' '하얼빈' 등을 소개하고, '한가위 선물 보따리'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호주에서는 '2025 호주한국영화제'를 통해 지방 중소도시에서 무료 순회 상영을 해 현지인들이 한국 영화를 가까이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 한국영화주간 포스터. [사진=문체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소재로 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혼문을 지켜라(Protect the Honmoon: A Chuseok & Hangeul Day week-long celebration)'를 열고, 영화 속 주인공 루미가 진우에게 선물한 매듭 팔찌에서 착안한 한국 전통매듭 만들기, 캐릭터 더피(호랑이)와 서씨(까치)의 소재가 된 '작호도' 그리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벨기에, 태국, 베트남 등에서도 전통 공연과 사물놀이, 송편 만들기 등으로 한국 명절의 정취를 전한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 혼문을 지켜라 행사 포스터. [사진=문체부] 

◆한국어 글쓰기·말하기 행사, '한글 트럭' 순회 등으로 한글의 미적 가치 알려

주일한국문화원은 10월 9일, '한일교류 작문콘테스트 2025'와 '한글 캘리그래피 공모전 2025'를 개최한다. 올해 작문 경연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4455편이 접수됐으며, 초등학생부터 80대 할머니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한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한국어 글쓰기 모꼬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수준 높은 작품 280편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11일에 온라인 시상식을 연다. 수상작은 한국문화원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2025 한국어 글쓰기 모꼬지 포스터. [사진=문체부] 

미국(뉴욕)에서는 강익중 작가의 작품을 담은 '한글 트럭'이 지난 9월 26일부터 미동부 주요 대학(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대학 등 5곳)을 순회하고 있다. 현지 청년들이 미래 비전을 다양한 언어로 입력하면 디지털 한글 작품으로 변환돼 '한글 트럭'의 미디어 벽에 전시된다.

이외에도 러시아의 '한국 시낭송 대회', 남아공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국,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한글 멋글씨' 체험 등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한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어 배우기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뉴욕한국문화원) 한글 트럭 사진. [사진=문체부] 

윤양수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추석과 한글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인들이 우리 추석의 정취와 한글의 매력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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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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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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