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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북촌·서촌서 무료 전시 어때?…현대미술관 4개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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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개관을 무료 개방하고, 개천절을 포함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미술관 방문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 국립현대미술관, 4개관 무료 개방·방문 SNS 이벤트 진행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관 모두 정상 개관하고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더불어 한가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미술관 방문 인증 이벤트 '2025 #추석맞이국현미 방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김창열' 전시.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5.10.01 alice09@newspim.com

국립현대미술관을 기간 내 방문하여 인증 사진을 찍고 '#2025추석맞이국현미'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후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1명, 커피 교환권 3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추석 연휴기간 '올해의 작가상 2025', '김창열', 'MMCA X LG OLED 시리즈 2025-추수', MMCA 서울 상설전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는 서울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고향을 그리다'는 덕수궁관, 그리고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젊은 모색 2025',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는 과천관에서 진행된다. MMCA X CMOA 청주프로젝트 2025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 '특별수장고: 국립현대미술관 드로잉 일본 현대 판화 소장품', 미술은행 20주년 특별전 '돌아온 미래: 형태와 생각의 발현'은 청주관에서 각 관별로 진행 중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향수: 고향을 그리다' 전시. [사진=국립현대미술관] 2025.10.01 alice09@newspim.com

◆ 전시와 함께하는 서촌 나들이…대림미술관, 추석연휴 개관

대림미술관은 감각적인 예술과 서촌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대림미술관이 재단 설립 30주년을 맞아 전면 무료로 선보이는 '페트라 콜린스: fangirl' 전시와 서촌 지역 상점과 함께하는 연계 프로모션 '디스팟(D SPOT)'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페트라 콜린스는 35mm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파스텔 톤과 몽환적 분위기를 통해 청춘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아티스트다. 여성의 주체적 자기표현을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하며, '뉴트로'와 'Y2K' 트렌드와 맞물려 젠지 세대가 열광하는 '요즘 감성'의 원형으로 자리매김했다.

애플, 구찌, 아디다스,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블랙핑크, 뉴진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 셀러브리티들의 러브콜을 받아온 그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을 구현하는 독보적 스타일로 주목받아 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림미술관 '디 스팟' 포스터. [사진=대림문화재단] 2025.10.01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페트라 콜린스의 미술관 개인전으로, 사진, 영상, 설치, 패션, 매거진, 아카이브 등 5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그녀의 시선과 정체성, 그리고 확장된 세계관을 단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대림미술관 전 층을 활용한 전시 공간에는 10대 시절 독학으로 사진을 시작한 초기 작업부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여정을 총체적으로 담은 작품들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서촌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연계 프로그램 '디스팟'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안한다. 서촌 일대의 카페, 푸드, 숍, 바 등 약 35곳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참여 매장에서 포스터 인증샷을 찍거나 컵홀더를 가져오면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전시 한정판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이 선보이는 '페트라 콜린스: fangirl' 전시는 감성과 시선, 정체성과 감정,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요즘 감성'을 집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추석 연휴에도 10월 3–5일, 8–9일 정상 개관(6·7일 휴관)하여 관람객들이 전시와 서촌 나들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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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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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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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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