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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조세회피' 차명재산 6100억 돌파…주식 출자지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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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의원 "국세청, 차명재산 실명 전환·엄정 과세해야"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지난해 타인의 명의로 재산을 은닉해 조세를 회피하는 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관리하는 차명재산 건수는 4100건을 넘어섰으며, 관리 금액도 6100억 원을 돌파했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세청이 관리하는 누적 차명재산 건수는 4159건으로 전년(3911건) 대비 6.3% 증가했다.

관리 건수는 2020년 5155건에서 2021년 3924건, 2022년 3827건으로 줄어들다가 2023년 3911건을 기록한 후, 지난해 다시 4000건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뉴스핌DB] 2022.12.07 leehs@newspim.com

차명재산 금액도 2022년 6610억원에서 2023년 5857억원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6134억원으로 증가해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명재산이란 계좌, 주식, 부동산 등을 본인 명의가 아닌 타인 명의로 취득한 재산을 말한다.

항목별로는 주식·출자지분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관리 건수는 1072건으로 전년(700건) 대비 53.1% 증가했으며, 관리 금액도 4215억원에서 4415억원으로 4.7% 늘어났다.

예·적금 차명재산은 건수가 2023년 2624건에서 지난해 2532건으로 3.5% 줄었으나, 금액은 877억원에서 985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부동산 차명재산의 경우 관리 건수는 555건, 관리 금액은 73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587건, 765억원) 대비 각각 5.5%, 4.1% 감소했다.

국세청은 2009년부터 '차명재산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차명재산 현황을 사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는 적발 건수나 세액이 아닌, 연도 말 기준 관리 잔액 현황이다.

아울러 차명재산은 본래 조세 회피 목적에서 형성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잠재적인 탈세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김영진 의원은 "차명재산은 조세 회피와 범죄수익 은닉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국세청의 관리에도 불구하고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청은 차명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실명으로 전환하고,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과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에서 압류한 수표와 금거북이. [사진=경기도]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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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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