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0월 18일 뮤지컬 '인사이드 미'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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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달 18일 뮤지컬 '인사이드 미' 공연.[사진=삼척시] 2025.09.2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을 지역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사이드 미'는 SNS 인플루언서 'IS인별'이 가짜 이미지 속에서 본모습을 잃어가며 '진짜 나'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잊고 있었던 '진심'과 '나다움'을 되찾는 과정을 그려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준다.
공연은 11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좌석 등급별로 R석 3만 원,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다. 예매는 10월 2일부터 인터파크 '놀티켓'과 삼척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시작된다.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이 수준 높은 뮤지컬을 가까이에서 달리며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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