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 원서 접수
직무 중심의 전문 인재 채용·인력 운용 강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 혁신을 이끌 인재 선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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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사옥 [자료=국가철도공단] |
26일 공단은 철도산업의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능한 인재 19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 규모는 ▲일반직 69명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이며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 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이다.
입사지원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직무 중심의 채용·인력 운용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부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 철도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철도자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무(부동산) 직렬을 신설, 토지보상 분야의 전문 인재를 최초로 채용한다.
체험형 청년인턴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부여해 실질적인 업무 참여도를 높이는 '인턴 적합직무제'를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에 6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철도산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단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