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가을 대표축제인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의 메인 이벤트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특별무대 '끼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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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끼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안내 포스터[사진=사천시]2025.09.25 |
'끼 페스티벌'은 노래, 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무대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는 물가상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사천시청 노을광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받으며, 신청서를 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 또는 USB를 동봉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10팀 내외)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이번 '끼 페스티벌'의 시상은 총 다섯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상은 100만 원, 우수상은 7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 그리고 아차상 2팀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지고, 본선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17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으로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끼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사천의 가을 밤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