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최근 소액주주가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과 관련해 법과 정관에 따라 성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에이비프로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주주 전체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기존 경영진을 해임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소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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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 [로고=에이비프로바이오] |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소액주주들의 주주총회 소집 요청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과 사실관계를 면밀히 검토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영진 교체 요구에 대해선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며, 현 경영진은 위기 상황에서도 기업 가치를 지키고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주장은 많은 부분에서 사실과 다르며, 회사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전체 주주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할 것"이라며 "향후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 창출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