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친인류 소재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실현에 기여 클린뷰티 소재 기업
'IPO 엑스포'서 바이오 및 그린기술 이용한 소재개발 및 성장전략 발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클린뷰티 소재기업 엑티브온이 국내 최대 규모 투자 콘퍼런스인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5(Korea Investment Week 2025, KIW 2025)'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엑티브온은 바이오 및 그린기술을 통해 친환경&친인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선도하는 클린뷰티 소재기업이다. 엑티브온은 석유 유래 원료 대체기술과 유해화학물질 대체 공정기술을 갖추고 있다. 피부 안정성 기반의 항균 및 방부 기능을 갖춘 항균 소재, 피부노화 예방용 프리미엄 기능성 항노화 소재 등 다양한 바이오 베이스 클린소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보유하고 있다.
엑티브온에 따르면 회사는 국내·해외 유수 고객사들로부터 소재의 기능 및 품질이 우수함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클린뷰티 시장 진입에 필수로 요구되는 각종 인증 역시 확보된 상태다. 품질∙트렌드∙문화권별 인증이 두루 확보돼 있어 신시장 진입 시 점유율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사는 현재 400여 개가 넘는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개발 기술은 특허를 통해 보호하고 있다. 특히 국내 방부대체제 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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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기 엑티브온 대표. [사진=엑티브온] |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는 이번 KIW 2025에서 IPO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준비된 'IPO 엑스포'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바이오와 친환경 기술의 결합을 통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엑티브온 조윤기 대표이사는 "석유 및 화석 유래 소재에서 바이오 유래 소재로의 전환이 화장품을 포함한 주요 산업 분야의 화두인 가운데,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100% 바이오 베이스로 대체 완료한 엑티브온의 Activonol 시리즈는 재생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친인류 소재"라고 설명했다.
조윤기 대표는 이어서 "환경과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구현한 클린뷰티가 전 지구적 스탠다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음에 따라 K-뷰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이는 자연히 클린뷰티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져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뷰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당사에 많은 기회 요인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현재 엑티브온은 ▲피부미생물 관련 연구를 기반으로 건강 및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Microbiome 소재 ▲발효 및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을 통한 Bio-conversion 시리즈 ▲기능화 비드와 미세유체칩을 활용한 엑소좀 분리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한 Acxosome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1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엑티브온은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구축해온 지식재산권과 R&D역량이 코스메틱&퍼스널케어가 피부 표면으로의 단순 접근을 넘어 장 속 마이크로바이옴과 신경세포까지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홀리스틱 뷰티로 진화하고, 항노화 및 항스트레스 분야 역시 깊이와 넓이 모두 확장되는 뷰티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엑티브온은 오는 2026년부터 K-뷰티 핵심 수출 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 3대 권역을 직접 커버하기 위해 각 권역 거점에 현지 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엑티브온 현지 사무소 설립이 완료되면 글로벌 인증 및 규제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음은 물론, 글로벌 메가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다국적 고객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