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한 때 '대응1단계' 발령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의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5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7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의 한 도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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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2시17분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의 한 도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9.1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27명과 장비 31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43분쯤 완전 진화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30여 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5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이 불로 1300여 ㎡ 규모의 2층 공장동 건물이 반소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