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안병훈, 프로코어 챔피언십 3R 60위… 김주형 최하위

기사입력 : 2025년09월14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9월14일 12:4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138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며 2오버파 74타를 쳤다.

안병훈. [사진=로이터]

2라운드까지 3언더파로 공동 37위였던 안병훈은 중간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60위로 떨어졌다. 단독 선두 벤 그리핀(미국·16언더파 200타)과는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공동 9위(9언더파 207타)와도 8타 차를 보여 상위권 진입이 쉽지 않다.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로 컷 통과 선수 중 최하위인 72위로 내려갔다.

그리핀은 2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3승 도전을 이어갔다. 1타 차 2위에는 아마추어 잭슨 코이번(미국)이 올라 깜짝 우승 가능성을 엿봤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더블 보기 1개에도 버디 10개를 몰아쳐 8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위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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