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문화복지·특별공로 부문서 지역 발전 기여자 영예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32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 부문 장연면 강흥수(68), 문화복지 부문 칠성면 이석록(76), 특별공로 부문 괴산읍 신동진(65) 씨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흥수 씨는 장연신용협동조합 이사장으로 45년간 대학 찰옥수수 보급에 앞장서 연간 약 300억 원의 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했으며 괴산을 대학 찰옥수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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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대상 수상자.(왼쪽부터 강흥수·이석록·신동진 씨) [사진=괴산군] 2025.09.12 baek3413@newspim.com |
이석록 씨는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괴산군 지회장으로 참전 유공자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하고 충혼탑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안보 의식 고취에 힘썼다.
신동진 씨는 재경괴산 남·여중고 총동문회장으로 고향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 기탁과 산악회 모임 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공적을 면밀히 심사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