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0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소재 아파트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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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35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 소재 아파트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22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9.10 |
아파트 경비원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2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2분 만에 진압했다.
화재로 정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에 갇혀 있던 주민 10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수변전설비 내 전선 및 일부 판넬이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할 방침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