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멀티 히트를 친 날, 애틀랜타의 김하성도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은 대패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과 홈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32로 올랐다. 이적 후 두 번째 멀티 히트이며 홈 경기 첫 안타 신고를 했다.
![]() |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하성이 7일(한국시간) 열린 MLB 시애틀과의 홈경기 1회 1루로 송구하고 있다. 2024.9.7 psoq1337@newspim.com |
선발 허스턴 월드렙은 5이닝 동안 2안타 5탈삼진 5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애틀랜타는 대거 실점을 허용하며 2-10으로 졌다.
김하성은 2회와 4회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8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날리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