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초기 화면서 확인, 사용자 경험 고려 설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중요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필수고지 배너'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배너는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금융 정보를 더 명확히 전달하는 방식으로 앱 초기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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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뱅크가 중요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필수고지 배너'를 도입했다. [사진=토스뱅크]2025.09.04 dedanhi@newspim.com |
이번 도입으로 알림톡이나 문자 등으로 전달해왔던 약관 변경 등의 고객 공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거에 몇몇 고객이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일이 잦았던 만큼, 실질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했다.
필수고지 배너는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변경된 약관 등의 내용을 쉽고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필수고지 배너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맞춤형 금융 정보 전달 방법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토스뱅크는 대출 금리 인하 가능성이나 개인별 맞춤 금융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누리 토스뱅크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법적 요건을 넘어 고객 가치의 실현을 위해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