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과 이용객 편의 도모
[강서=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레포츠센터 이용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차공간 확충 공사를 마무리하고 총 30면의 주차장을 새롭게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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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가 명지레포츠센터 주차공간 확충 공사를 완료하고, 총 30면의 주차장을 새롭게 확보했다. [사진=강서구] 2025.09.02 |
이번 사업은 레포츠센터 이용객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 과정에서는 주차면 확충뿐 아니라 횡단보도 설치, 가로등 이설, 조경 정비 등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쉼터 파고라를 새로 교체하고 편의 공간도 개선해 여가활동 환경을 한층 강화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주차공간 확충은 주민들이 오랫동안 요청해온 숙원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차장 확충은 지역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높이는 동시에 강서구가 추진하는 생활 인프라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