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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울증·출산 극복한 오사카, 세계 3위 고프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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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메이저 8강 올라... 무호바와 4강행 다퉈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우울증과 출산의 고통을 건너온 오사카 나오미(세계 24위·일본)가 US오픈에서 세계 3위 코코 고프(미국)를 꺾고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8강에 복귀했다.

오사카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16강에서 고프를 2-0(6-3 6-2)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4분. 2021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8강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사카는 2019년 세계 1위에 올랐지만,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며 투어를 중단했다. 이후 2022년 9월 일본 도쿄 WTA 투어를 끝으로 코트를 떠났고 출산을 거쳐 지난해 1월 복귀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사카(왼쪽)가 1일(현지시간) US오픈 테니스 여자 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패자인 고프와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2025.08.31 psoq1337@newspim.com

이날 오사카는 고프를 상대로 위너 10-9, 언포스드 에러 12-33, 전체 포인트 55-33 등 주요 지표에서 앞섰다. 올 시즌 프랑스오픈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고프를 완파하며 부활을 알렸다.

오사카는 경기 후 "딸을 낳고 두 달 뒤, 관중석에서 코코의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이곳에서 다시 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US오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라고 말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오사카가 1일(현지시간) US오픈 테니스 여자 남식 8강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 환호에 답하고 있다. 2025.08.31 psoq1337@newspim.com

오사카는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13위·체코)와 맞붙는다. 무호바는 마르타 코스튜크(28위·우크라이나)를 2-1로 꺾고 올라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12위·러시아)를 2-0(6-3 6-1)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시비옹테크는 통산 7번째 메이저 우승에 세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8강 상대는 어맨다 아니시모바(9위·미국)와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22위·브라질) 경기 승자다.

남자 단식 16강에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7위·캐나다)이 안드레이 루블료프(15위·러시아)를 3-0(7-5 6-3 6-4)으로 제압했다. 로렌초 무세티(10위·이탈리아)는 하우메 무나르(44위·스페인)를 3-0(6-3 6-0 6-1)으로 꺾었다. 이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알렉산드르 부블리크(24위·카자흐스탄)의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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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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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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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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