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5~28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스토리·오픈월드·보스 콘텐츠 시연
'몬길: STAR DIVE', 모바일 흥행작 후속작으로 일본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를 현지 관람객에게 최초로 공개한다.
27일, 넷마블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참가해 신작 게임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인기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STAR DIVE'의 시연 빌드가 제공된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무대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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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원작 '일곱 개의 대죄', '묵시록의 4기사' 캐릭터뿐 아니라 새롭게 창작된 캐릭터까지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영웅 교체 태그 전투, 합기 시스템,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른 액션 변화를 즐길 수 있고 파티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번 TGS 시연에서는 스토리 모드, 오픈월드 탐험, 마신 3종과의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몬길: STAR DIVE'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그래픽과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전투,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요소가 특징이다. 시연 버전에서는 모험가 '클라우드'와 소꿉친구 '베르나', 몬스터를 흡수하는 '야옹이'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전투와 수집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조력자 캐릭터 '오필리아'와 '프란시스'가 등장해 모험의 깊이를 더한다.
넷마블은 지난 20일 독일 쾰른 게임스컴 2025에서 '몬길: STAR DIVE'를 처음 공개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일본 무대에서는 현지 이용자 반응을 토대로 게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출품작 및 무대 행사 관련 정보를 TGS 2025 특설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