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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6개 해수욕장 폐장…76만여명 방문·인명사고 '제로'

기사입력 : 2025년08월26일 12:15

최종수정 : 2025년08월26일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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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학동·구조라 '최다 방문'…광암·와현 해변 방문객 증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 

도는 지난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했던 해수욕장 26곳을 지난 24일 오후 6시부로 모두 폐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51일간 운영된 올해 해수욕장에는 총 76만3497명이 방문했다. 지난해 방문객(77만429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거제와 창원은 증가세를, 통영·사천·남해는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으로 12만9613명이 다녀갔으며, 구조라해수욕장이 12만5,955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군별로는 거제시가 55만88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남해군(7만9,320명), 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순으로 집계됐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전년 대비 방문객이 28.1%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거제 와현모래숲해변도 23.5% 증가하며 주목을 받았다.

도는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요원 186명을 투입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관리에 집중한 결과, 올여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폐장 이후에도 '바다안전관리자'를 9월까지 배치해 순찰과 계도를 이어가고, 폐장 안내 현수막과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관리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성숙한 이용 문화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여름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폐장 이후 관리 인력이 줄어드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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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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