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상호 시장이 지난 21일 태백공원묘원을 방문해 화장장 리모델링 및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상호 시장은 화장장과 추모관 예정부지를 돌아보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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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공원묘원.[사진=태백시] 2025.08.25 onemoregive@newspim.com |
태백시는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화장장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화장장의 내부 시설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2024년 설계공모를 기반으로 총 160억 원의 예산이 사용되는 '태백공원묘원 봉안당(추모관) 건립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축될 봉안당은 노후 공간을 대체하고 체계적이며 품격 있는 장사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민과 유족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호 시장은 "시민의 마지막 여정을 존중하고, 가족과 이웃이 진심으로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 장사시설이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내실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고령화 및 장례문화 변화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사시설의 현대화와 관리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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