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세대·직종 밴드 참여...30~31일 이틀간 음악과 치킨 축제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30~31일 중앙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치킨·락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산직장인밴드연합회가 주관하며, 청소년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종의 밴드들이 참여해 도심 속에서 음악과 치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 |
익산 락(Rock)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익산시]2025.08.21 lbs0964@newspim.com |
첫째 날에는 청소년 락밴드와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젊음과 열정을 선보이고, 둘째 날에는 지역 직장인 밴드들이 화려한 공연으로 세대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
행사장에는 지역 치킨 브랜드가 운영하는 두 개의 치킨 부스가 설치돼 관람객들이 공연과 함께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약 480석 규모의 테이블 좌석이 마련돼 가족, 친구, 동료들과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둘째 날 저녁에는 '치맥 페스티벌'이 열려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직장인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이며 시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젊음과 열정 넘치는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익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