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SK렌터카, 중고차 장기렌터카 라이브 채널 '라이브온' 론칭

기사입력 : 2025년08월21일 10:09

최종수정 : 2025년08월21일 10: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체 라이브 방송 겸 상품 판매 채널 통해 혁신 주도
주 2회(화·목) 'SK렌터카 오토옥션' 내 전용 스튜디오서 진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을 도입한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중고차 판매·상담 채널로 한 단계 진화시킨 '라이브온(LIVE ON)'을 공식 론칭하고, 이달 개국 방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판매를 비롯한 실시간 상담까지 제공하며 B2C 고객 접점의 핵심 채널로 확대해 중고차 장기렌터카의 대표 채널로 육성할 계획이다.

SK렌터카 오토옥션에 마련된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전경 [사진=SK렌터카]

최근 중고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SK렌터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과 디지털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라이브 방송'을 업그레이드해 주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기로 했다.

SK렌터카의 '라이브온'은 천안에서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 '오토옥션'에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방송은 장기렌터카 온라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8월 한 달간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개국 방송에서는 약 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자동차 리뷰 유뷰트 채널 '모트라인'의 윤성로 대표가 쇼호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차량 상태와 옵션, 계약 조건 등 구체적인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방송 한 시간 동안 6만여명이 접속하고, 이중 약 3000명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 견적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2회차 방송은 21일 오후 5시 약 30만 구독자를 보유, 짠돌이 유튜버로 유명한 '강과장'이 출연해 부부에게 필요한 경제적인 렌터카를 추천해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SK렌터카의 라이브 방송 채널 '라이브온' 개국 방송 촬영 현장 모습 [사진=SK렌터카]

8월 한 달간 SK렌터카는 방송 시간 동안 파격적인 이벤트와 대여료 할인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송 중 인기 차종에 한해 대여료 최대 20% 할인 혜택은 물론 커피 쿠폰과 네이버페이, 백화점 상품권과 나아가 1년 무료 이용권 등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부터는 사내 영업사원이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고객별 니즈에 맞춘 견적을 제공하는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한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SK렌터카의 '라이브온'에서 선보이는 모든 차량은 SK렌터카가 직접 신차 구매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믿을 수 있는 중고차로, 차량 정비 및 사고 이력 또한 100% 투명하게 공개된다. 방송 중에는 차량 상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차량 내외부를 실시간으로 상세히 보여준다.

무엇보다 천안 오토옥션 내 최신 상품화 시설인 '프루브 스테이션(PROOV Station)'에서 성능 점검, 판금·도장, 살균·탈취, 전기차 배터리 인증 등 엄격한 상품화 과정을 거쳐 중고차 품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뢰를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개국 방송은 단순한 판매 이벤트가 아닌 고객과 실시간으로 만나 깊이 있는 상담까지 제공하는 B2C 핵심 채널의 시작점"이라며 "업계 최초 '라이브 방송'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라이브온'을 중고차 장기렌터카 대표 판매 채널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장기가 내려졌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미 합참으로부터 일반명령 제1호를 하달받은 맥아더 장군은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던 미 제10군 예하 미 제24군단장 하지(John R. Hodge) 중장에게 1945년 8월 29일 한국의 38도선 이남 지역에서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라고 명령하였다. 1945년 8월 기준 무장해제 대상 한반도 주둔 일본군은 14개 사단 35만여 명이었다. 이 명령에 따라 하지 장군은 예하 미 제7사단, 미 제40사단, 미 제96사단 배치 계획을 수립하였다. 미 제7사단은 서울과 개성을 포함한 38도선 일대 및 경기도, 충청도 일원을 맡도록 했다. 미 제40사단은 강원 및 경상도를, 미 제96사단(나중에 미 제6사단으로 변경)은 전라도를 책임 지역으로 할당하였다. 제주도는 미 제25기지창이 맡았다. 38도선 이남에 진주한 전체 미군 병력은 약 7만7645명이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 상륙함정이 부족하여 미 제7사단을 우선 투입하였다. 1945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환국을 환영하는 국민 행렬.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맥아더 장군은 미 제24군단의 한국 진주에 앞서 포고령 제1호를 발표하였다. 이 포고령 제1호에는 북위 38도선 이남 지역에 미군이 진주하여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유엔에 가입할 자격을 갖춘 독립된 국가를 수립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1945년 9월 8일 13:30 인천항. 미 제7사단 장병들이 상륙정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았다. 바람은 따뜻했다. 부두 공간은 충분했다. 17:30 상륙을 마쳤다. 다음 날인 9월 9일 아침 철로를 이용하여 서울로 들어왔다. 1945년 9월 9일 일요일 서울 거리는 엄숙한 빛 속에 잠겨있었다. 높고 푸르게 개인 가을 하늘을 이고, 태극기, 성조기, 소련 기, 중화민국 국기 등이 나란히 휘날리고 있었다. 서울역에서 내린 미 제7사단 장병들은 대오를 갖추어 조선총독부를 향하여 행군하기 시작했다. 행군 대열 중간에는 하지 중장과 킨 케이드 제독, 그리고 영관급 이상 장교들이 지프차를 타고 있었다. 장병들의 얼굴은 승리자의 위엄보다는 예의와 신의를 존중하는 겸손한 빛이었다. 한눈을 팔거나 전투화 소리를 크게 내는 군인은 없었다. 서울역에서 조선총독부에 이르는 거리에는 사람들이 담을 쌓고 있었다. 대한국인으로서 체면과 위신을 거룩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미 제7사단 600여 명이 09:00경 조선총독부 광장에 천막을 쳤다. 이어서 16:00 일본군의 항복문서 서명식이 조선총독부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연합국 측의 노엠 H 무어 중위가 개회사를 했다. 미군 장교 안내로 조선 총독 일본군 육군 대장 아베 노부유키, 쬬오쯔끼 조선주차군사령관, 야마구치 진해 해군경비사령관이 차례로 입장했다. 연합국 측 장교단 13명은 이미 착석한 상태였다. 곧이어 하지 중장과 킨케이드 제독이 수많은 내외 보도진의 플래시를 받으며 미 헌병 호위 속에 입장하였다. 16:06 하지 중장은 앉은 채로 조인식 시작을 선언하였다. 영문과 일문으로 된 항복문서가 파란 천이 덮여있는 일본군 측 책상 위에 놓여 있었다. 쪼오쯔끼가 먼저 서명했다. 뒤를 이어 야마구치와 아베가 서명했다. 하지 중장, 킨케이드 제독 순으로 미국 측이 서명했다. 하지 중장의 간단한 폐식사와 함께 조인식이 끝났다. 아베 총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으나, 이날 가까스로 나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이었다. 아베가 항복문서에 서명한 것은, 미군 제24사단장 하지 중장에게만 한 것이었다. 소련 측에는 항복문서 서명을 안 했다. 한반도에서 유일한 항복문서인 이것은 한반도 전체를 미국에 인계한다는 의미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이날 1945년 9월 9일 16:00를 기해 38도 선 이남에서 일본 국기 게양이 금지되었다. 16:35 조선총독부 정문에 걸려 있던 일장기가 내려졌다. 대신 성조기가 게양되었다. 미군정의 시작이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10-13 08:00
사진
국감, 與 조희대·野 김현지 놓고 '강대강' 예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배정원 기자 = 오는 13일부터 약 3주간 이재명 정부에 대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국감 증인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요구하면서 '강대강' 충돌이 예상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 저지'를 국감 기조로 규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특히 민주당은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개혁의 핵심으로 조 대법원장을 놓고 집중 추궁에 나설 방침이다. 통상 대법원장은 국감 출석 후 법사위원장의 동의로 이석하는 것이 관례지만, 이번 국감에서는 이석을 허용하지 않고 직접 답변을 듣겠다는 계획이다. 당에선 조 대법원장이 불출석할 경우 동행명령장 발부도 염두에 두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1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 등을 겨냥해 "개혁에 저항하는 반동의 실체들"이라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두면 언제든 다시 내란세력은 되살아난다. 다시는 내란을 생각하지조차 못하도록 하는 것이 빛의 혁명의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0 pangbin@newspim.com 국민의힘은 김 부속실장 출석을 요구하며 역공에 나선 상황이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부속실장의 총무비서관 재직 당시 인사 개입 의혹, 산림청장 천거 관련 보은 인사 논란 등을 겨냥해 "대통령 최측근이자 1급 공직자인 김 실장은 국감에 출석해 각종 의혹을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김 부속실장을 두고 "성남 라인의 비선 실세들이 도처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국민의힘은 독재를 저지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은 대통령실을 피감 기관으로 둔 국회 운영위원회뿐 아니라 김 부속실장의 각종 의혹에 대해 상임위별 증인으로 출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여당에 맞서 한미 관세협상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통신사 해킹 사고 등에 대해 정부의 실책을 따져물을 전망이다.  allpass@newspim.com 2025-10-1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