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재난 안전 사업 집중 투자…군민 생활환경 개선 박차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 4000만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안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예산은 총 18개 사업에 배정됐으며 지역현안, 재난안전, 재난직접교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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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청.[사진=뉴스핌DB] |
특히 지역현안 사업으로는 칠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5억 원)과 국지도 32호선 청천면 구간 가로등 설치공사(3억 원)가 선정돼 농업 지원과 주민 야간 통행 안전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방성N1지구 안전취약지 정비사업(3억 원)이 포함돼 낙석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직접교부에는 저수지 원격계측경보시스템 구축(대곡저수지, 2억7000만 원), 괴산읍 사창리 사면정비공사(5000만 원), 폭염대책비(2억1700만 원) 등 총 15건이 포함됐다.
송인헌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급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